사회 사회일반

병무청, 내년 입영 카투사 2천여명 모집

지원자 9월16∼22일 인터넷 접수해야

병무청은 14일 내년도에 입영할 카투사(주한 미군부대 근무 한국군) 2천여 명을 모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카투사 지망자는 오는 9월 16일 오후 2시부터 같은 달 22일 오후 2시까지 병무청 인터넷 홈페이지(www.mma.go.kr) 모병센터를 통해 접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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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자는 11월 6일 전산프로그램을 통한 무작위 추첨으로 공개 선발한다. 선발된 사람은 내년 1월부터 12월 중 자신이 지원한 희망 달에 입영하게 된다.

지원대상자는 18세 이상 28세 이하(1986∼1996년생)의 현역병 입영대상자 가운데 중학교 졸업 이상 학력자로서 일정한 어학 성적을 2년 이내에 취득한 사람이다. 어학성적 기준은 TOEIC 780점 이상, TEPS 690점 이상, TOEFL 83점 이상(IBT) 혹은 561점 이상(PBT), G-TELP 레벨2 273점 이상, FLEX 690점 이상 등으로 한 가지만 충족하면 된다.

병무청은 “카투사 지원은 1회로 제한하고 있기 때문에 작년까지 지원한 사실이 있는 사람은 지원할 수 없다”면서 “징병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도 지원은 할 수 있지만 지원서 접수 후 10월 27일까지 반드시 신체검사를 마쳐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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