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투자가 제이콘텐트리에 대해 안정성과 성장성까지 더해졌다고 판단, 목표주가를 신규로 제시했다.
신한금융투자는 17일 보고서를 통해 제이콘텐트리가 46.3%의 지분을 소유한 극장 체인인 메가박스의 매출액이 올해 지난해 대비 8.9% 증가할 것“이라며 ”안정성과 성장성이 높은 제이콘텐트리에 주목해야 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제이콘텐트리의 목표주가를 4,900원으로 제시했다.
메가박스의 50%를 보유하고 있는 한국멀티플렉스의 지분을 인수하면 내년 지배주주 순이익이 129% 증가할 수 있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홍세종 신한금융투자 책임연구원은 “메가박스 잔여 지분 인수에 대한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며 “제이콘텐트리가 우선매수권이 있어 제 3의 투자자보다 지분 인수에 있어 유리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