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부산 수영구 전남 구례군에 수련원개원

부산 수영구가 자매결연지인 전남 구례군 토지면에 건립한 ‘수영구 수련원’이 오는 19일 개원된다. 15일 부산 수영구에 따르면 수영구민과 직원 교육 및 여가활동의 장으로 활용할 ‘수영구 수련원’이 오는 19일 오후 2시 마을주민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원식을 갖는다. 폐교된 토지초등학교 송정분교를 리모델링해 완공된 이 수련원은 부지 5,210㎡, 건축물 389㎡의 규모로 수련원동은 초현대식 펜션과 각종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 운동장에는 족구장, 배드민턴장을 만들어 아름다운 조망과 더불어 운동을 병행하며 휴식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수영구 수련원은 수영구와 자매결연지인 구례군과 울릉군 주민 뿐 아니라 수영구 소재 학교, 공공단체, 사업체도 이용할 수 있다.예약은 수영구 총무과 ☎610-4121로 하면 된다. 수영구 관계자는 “개원후에도 방갈로, 야외캠프장, 공동 취사장, 샤워장, 음수대, 체육시설, 복합펜션 등 시설을 연차적으로 확충하고 나면 향후 명실공히 수영구와 구례군 주민의 웰빙 가족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동서지역간 화합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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