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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말말] “이제 일상으로 돌아갑시다.”外

▲“이제 일상으로 돌아갑시다.” -이인제 국회의원, 한미FTA의 여진이 계속돼 안타깝다면서. FTA가 국익에 얼마나 보탬이 되는지 2년 내에 명백히 드러날 테니 반대의견은 그때 말해도 늦지 않다고. ▲“반복성이 높고 자본의존도가 높은 문화가 고착될수록 젊은이들에게는 미래가 없다.” -김학규 IMC게임즈 대표, 안주하고 싶어하는 농경문화 보다는 유목문화에서 젊은이들이 스스로 사냥할 수 있는 능력을 연마하도록 기회를 줘야 한다고. ▲“국민은 안중에도 없습니다.” -박주선 민주당 국회의원, 건강보험에 대한 위헌소송이 진행중인 상황에서 새로 임명된 건강보험공단 이사장은 위헌소송에 적극 대응하지 말라고 지시했다면서. ▲“SNS는 열린 토론이 활성화하고 다름을 인정하는 공간이 돼야 한다.” -이장우 소셜미디어마케팅랩 대표, 일부 이용자들이 SNS를 일방적 소통으로 선전장을 만들어 버리면 다양성이 상실된다면서. ▲“과학기술부는 독립돼야 한다.” -박찬종 변호사, 97년 외환위기 당시 한국은 과학기술부서와 인력을 줄였지만 중국은 되레 53개 하이테크 단지를 설립하고 해외기술인력을 수입했다면서. 우주항공분야 등 기술강국이 된 이유라고. ▲“제 식구 감싸기에 급급한 검찰, 공정한 검찰 맞습니까?” -원혜영 민주당 국회의원, ‘벤츠’검사의 비리를 내사 중일 때 사표가 곧바로 처리됐다면서. 비리 내사 중에는 사표가 수리되지 않도록 하는 규정이 있다고. ▲“한시적으로 위임받은 권력을 하늘같이 무섭게 생각해야 한다.” -정범구 민주당 국회의원, 대통령의 권력은 왕권이 아니라 국민이 잠시 위임한 것일 뿐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면서. ▲“긍정적인 생각만큼 위대한 신비는 없다.” -현경대 법무법인 우리 대표변호사, 할 수 없다고 생각하면 실패하게 되지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면 신기하게도 성공적으로 해 낸다면서. 긍정적인 생각은 스스로 열심히 노력하게 만든다고. ▲“진심으로 부자증세를 말한다면 날치기한 법을 제자리에 돌려놓으면 된다.” -박영선 민주당 국회의원, 부자세금과 대기업의 법인세를 깎아주는 법을 직권상정해 날치기로 통과시킨 한나라당이 부자증세를 말하고 있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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