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은 6일 POSCO의 내년 이익 전망치를 상향함에 따라 목표가격을 21만원으로 올리고 `매수'의견을 유지했다.
삼성증권은 "예상보다 높은 아시아 철강 가격 상승세가 지속됨에 따라 POSCO의 올해와 내년 주당 순이익(EPS)를 2%와 23% 각각 상향 조정했다"면서 "목표가도 19만원에서 21만원으로 올렸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은 또 "적어도 내년초까지는 중국 유통가격의 강보합 국면이 지속되고 정보기술(IT) 경기의 하강국면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시장 평균을 웃도는 수익률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서울=연합뉴스) 한승호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