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종목·투자전략

[주담과 Q&A] 오스템임플란트, 외화평가 이익에 순익 급증

오스템임플란트는 31일 공시를 통해 3분기 엽업이익이 61억5,700만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11.5%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24억300만원으로 7.3% 늘었으며 당기순이익은 79억3,700만원으로 725.9% 증가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소폭 증가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700% 넘게 급증했다. 이처럼 당기순이익이 급증한 배경에 대해 살펴봤다. Q. 매출과 영업이익에 비해 당기순이익이 크게 늘었는데? A. 원화가 3분기 약세였다. 거기 관련해서 외화평가 손익이 많이 났다. Q. 외화평가손이 어디에서 났다는 것인가? A. 해외법인이 있다. 해외쪽에서 수출 수입을 담당하는데 매출채권 부분에서 환율이 급등하며 이익이 크게 났다. Q. 현재 오스템임플란트의 매출 구조는? A. 임플란트 제품이 65%를 차지하고 그 외 상품 기자재 수입판매 부분이 35%이다. Q. 2008년부터 실적이 계속 줄어들고 있는데? A. 2008년초까지는 관련 시장이 고속성장을 이뤄왔다. 그러나 과당경쟁에 놓이다 보니 성장성이 크게 둔화됐다. Q. 4분기와 내년 전망은? A. 말했듯이 고속성장에서 저속성장으로 갔다. 그러나 지난해 저점으로 올해부터 다시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4분기 역시 320억원 가량의 매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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