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리포트] 세아베스틸 비중확대시점...목표주가↑-SK證

SK증권은 9일 세아베스틸에 대해 특수강업황 호조에 따른 판매증가로 이어질 것이라며 투자의견 '적극매수'와 목표주가 6만2,000원(전일종가 4만2,350원)으로 37.8%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원재 연구원은 "올해 매출액은 2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2,637억원으로 사상 최대실적 달성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매출액은 전년대비 28.9%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외형증가 및 특수강 업황호조에 따른 가격전가력 확보로 마진스프레드가 확대되면서 전년대비 31.3% 증가하는 수치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2011년 특수강 판매량은 176만톤으로 10.0% 증가해 설비증설이후 처음으로 풀가동체제가 예상된다"며 "신차효과로 자동차수요가 견조할 것으로 전망되며 2010년부터 이어진 건설중장비 수요도 호조세가 지속될 것이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대형단조부문은 지난 4분기 상업생산에 돌입한 이래 감가상각비용(분기 60억원)만큼의 손실이 예상되나 4분기에 이르러 흑자로 전환될 것"이라며 "미국 ASME, 국내 KEPIC 인증에 이어 연말까지 중국 NNSA인증까지 취득하게 되면 대형단조품의 국내외 매출이 본격화될 전망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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