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이 연중 방송시간의 1%가 넘는 100시간을 기부하는 일명 ‘지중해 프로젝트’로 중소기업 및 농촌과의 공생에 앞장서기로 했다.
CJ오쇼핑은 29일 연중 방송시간의 1%가 넘는 100시간을 각 지역 대표적인 농축산물을 발굴하고 소개하는 데 할애해 판매 수익금 전액을 해당 중소기업에 전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CJ오쇼핑이 ‘지중해(地中解) 프로젝트’로 명명한 이 프로그램은 각 지(地)역의 대표적 농축산물을 발굴해 명품으로 육성하는 ‘1촌 1명품’ 사업과, 중(中)소기업 상품의 경쟁력 확보와 판로 개척 문제를 함께 해(解)결한다는 의미에서 이름이 붙여졌다.
CJ오쇼핑은 해당 중기 상품의 방송을 위해 소요되는 모든 제반 비용을 부담하며, 중기는 자사의 상품을 수수료 없이 인기 홈쇼핑 채널을 통해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CJ오쇼핑 관계자는 “100시간 무료 기부는 ‘방송시간’이라는 홈쇼핑 특유의 자원을 활용한 것으로, 연간 100억 이상의 기부효과가 있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