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가 포스코의 유상증자 참여에 따른 물량 부담으로 소폭 하락했다.
22일 서울반도체는 장 초반 포스코의 지분참여에 대한 기대로 소폭 상승 출발했으나 3자배정유상증자에 따른 물량 부담으로 매도세가 몰리면서 전일보다 950원(2.05%) 하락한 4만5,450원으로 마감했다.
서울반도체는 22일 이사회를 열어 신주 59만1,000주(액면가 500원)를 주당 4만2,300원의 가격으로 유상증자하기로 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포스코는 서울반도체 지분 1.01%를 확보하게 됐다. 포스코는 다음달 8일 증자대금을 납입하고 유상증자 물량은 21일 상장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