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30ㆍ요미우리 자이언츠)이 13일 왼쪽 무릎 연골파편 제거수술을 성공적으로 끝냈다. 요미우리 구단 홈페이지는 이날 이승엽이 게이오대 부속병원에서 왼쪽 무릎 관절쪽 일부 파편을 제거하는 관절경 수술을 순조롭게 마쳤다고 전했다. 이어 14일 이승엽이 퇴원할 예정이며 약 1개월간 안정을 취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최근 요미우리 잔류를 강력하게 시사한 이승엽은 오는 11월 초순께 귀국,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대구에서 웨이트트레이닝 등으로 바쁜 겨울을 보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