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올해 '여성 안심귀가스카우트'를 25개 모든 자치구로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여성 안심귀가스카우트는 밤늦게(밤 10시∼이튿날 1시) 홀로 귀가하는 여성을 집까지 바래다주는 서비스다.
지난해 6월부터 7개월간 15개 자치구에서 시범 운영한 안심귀가스카우트 이용실적은 총 3만1,587건이다. 시는 올해 4∼12월에 25개 자치구에서 근무할 18세 이상 안심귀가스카우트 총 500명을 18일부터 다음 달 20일까지 모집한다. /김홍길기자
서울 '교통예보' 9월 시범서비스
서울시는 주요 도로의 도로소통 전망을 미리 알려주는 '교통예보' 시범서비스를 9월 시행한다. 현재 교통정보는 도로정체가 빚어진 뒤 상황정보를 전달하지만 교통예보는 일일, 주간 단위로 도로의 미래 교통량을 예측해 알려준다.
시는 경부고속도로(한남∼양재)와 강변북로 등 도시고속도로 7곳의 도로소통을 예측해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으로 제공하고 내년에는 세종대로와 종로 등 시내 주요 도로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교통예보는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topis.seoul.go.kr)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서울교통포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울시 7∼9급 공무원 2,123명 채용
서울시는 7∼9급 공무원 2,123명을 채용한다. 분야별 채용 인원은 △행정직군 1,343명 △기술직군 761명 △연구·지도직군 19명 등이다. 9급 채용 인원이 1,863명으로 가장 많고, 7급과 8급을 각각 129명과 112명 선발한다.
연구·지도사는 총 19명을 뽑는다. 전체 채용인원의 10%인 206명은 장애인으로, 9급 공개경쟁 채용의 10%인 165명은 저소득층으로 선발한다. 9급 기술직 채용인원의 30%(116명)는 고졸자 중에서 채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