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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올해 전국 116개 사업지구에서 6,556필지 총 1,343만2,000㎡의 용지를 공급한다고 24일 밝혔다.
토지유형별로 보면 △공동주택지 63개 사업지구 212필지 775만㎡ △단독주택용지 38개 지구 4,753필지 176만1,000㎡ △상업·업무시설용지 58개 지구 1,071필지 156만5,000㎡ △산업·지원시설용지 23개 지구 313필지 187만㎡ △기타시설(주차장·유치원용지 등)용지 37개 지구 207필지 48만6,000㎡ 등이다.
공급금액 기준으로는 총 16조원 규모다. 올해 공급물량은 지난해 공급계획 대비 면적은 208만㎡, 금액은 4조원이 늘어났다. LH는 지난해 1,751만㎡, 20조5,000억원의 토지를 매각해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용지별로 보면 공동주택용지는 올해 최초로 공급하는 고양 지축, 고양 향동, 성남 고등, 공주 월송, 화성 봉담2, 평택국제화계획지구 등 신규 사업지구 19곳 55필지 200만㎡가 포함돼 있다. 단독주택용지도 대구사이언스파크, 울산 우정, 춘천 우두 등을 공급하며 상업·업무용지는 대구사이언스파크, 대구 대곡2-2, 부산 명지, 인천 청라, 시흥 은계, 전주 만성 등이 있다.
LH는 이날 본사 정자사옥에서 올해 공급 예정인 LH 보유 토지·주택을 소개하는 '상반기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 전체 토지공급 계획은 LH 토지청약 시스템(buy.lh.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600-10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