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가을엔 탱고, ‘2013 코리아 탱고 페스티벌’

대한민국 대표 탱고 연주자들이 함께 펼치는 최고의 축제 <br> 11월 10일 오후5시, 나루아트센터



한국 최초 반도네오니스트 레오 정이 ‘2013 코리아 탱고 페스티벌’에 참여해 국내외 탱고 애호가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국내에서 활동하는 반도네온 및 아코디언, 그리고 탱고 피아니스트 연주자들이 최초로 한 무대에서 각자의 기량을 펼치게 되는 이번 가을 탱고 축제는 11월 10일 오후5시 나루아트센터에서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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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연의 라인업을 살펴보면 한국 탱고 음악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최고의 4팀’이 출연한다.

한국인 최초로 아르헨티나 국립탱고 아카데미에서 반도네온 전공으로 수학한 레오 정이 이끄는, 아르헨티나 탱고의 정통성을 대표하는 < 레오 정 with 아이레스 > 와, 현재 TV출연 및 대중가수들과 왕성하게 연주 활동을 하고 있는 반도네오니스트 고상지씨가 이끄는 < 고상지 밴드 >, 2006년부터 한국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온 아코디언 연주자 정태호씨가 리더로 있는 재즈 탱고 콰르텟 < 라 벤타나 >, 세계적인 재즈 및 탱고 피아니스트인 조윤성씨와 베이시스트 황호규씨로 구성된 < 조윤성 & 황호규 > 팀이 아름다운 탱고선율을 가을밤에 수놓는다.

또 페스티벌 공연에 앞서 주최측에서는 탱고 동호인들과 관객을 대상으로 공연 홀에서 ‘탱고 밀롱가’를 진행하며, 탱고 애호가들에게 친숙한 ‘와인 시음 행사’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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