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比 78%늘어전자상거래 전문기업인 한솔CSN은 현재 운영 중인 기업간 전자상거래 사이트인 한솔B2B클럽(www.b2bclub.com)이 이 달 들어 23억원의 매출을 기록, 지난달 같은 기간 보다 78% 정도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
한솔CSN측은 최근 사무용품 등 오피스 운영자원 부문에서 월 평균 20억원 대의 매출을 올렸으며 이 달 말에는 기계부품, 윤활유 등 설비유지보수자재 분야에도 진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솔CSN 관계자는 "설비유지 보수부문은 물류관리와도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며 "e-물류 플랫폼이 완성되는 7월에는 제3자 물류 영업도 강화할 방침이며 특히 그룹의 원부자재 공급 등을 단계적으로 B2B클럽으로 통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외에 한솔CS클럽(www.csclub.com)이 한국가스공사, 굿모닝증권, 한국외국어대 등 각 기업, 단체의 인트라넷에 연결해 운영하는 'B2E(Business to Employee)' 방식의 상거래인 '임직원 사이버 복지매장'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강창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