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국제일반

日 민간기관들, 내년 日 GDP 1.2% 성장 전망

일본 민간 조사기관들은 2011 회계연도 일본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올해보다 낮은 0.3∼1.8%에 그칠 것으로 예상했다고 아사히신문이 20일 보도했다. 13개 민간 조사기관이 예상한 2011년도 평균 실질 GDP 성장률은 1.2%로 올해 전망치인3.2%를 크게 밑도는 수준이다. 조사 대상 가운데 메이지야스다(明治安全)생명은 1.8%로 가장 높은 전망치를 제시했으며, 미쓰비시(三菱)UFJ리서치&컨설팅은 1.5%, 미즈호 종합연구소는 1.4%, 노무라증권금융경제연구소는 1.2%를 각각 예상했다. 이토추(伊藤忠)상사와 일본종합연구소는 각각 1%에도 못 미치는 0.8%와 0.3%를 제시했다. 일본 정부는 2011년도 실질 GDP가 1.8%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경제협력개발기구(OECD)는 1.7%, 국제통화기금(IMF)는 1.5% 성장을 각각 예상하고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