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이-팔분쟁 진상조사委 구성
미국은 두달째 계속되고 있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간 유혈 분쟁을 조사할 국제 진상조사위원회 위원들을 7일 임명했으며 팔레스타인측은 국제 평화유지군 파견을 거듭 촉구했다.
백악관은 성명에서 북아일랜드 평화협상에서 중재 역할을 맡았던 조지 미첼 전상원의원이 5인 위원회의 활동을 이끌 것이라고 밝혔다. 진상조사위에는 이밖에도 워런 루드먼 전 상원의원과 술레이만 데미렐 전 터키대통령, 하비에르 솔라나 유럽연합(EU) 외교안보담당 대표 등이 포함됐다고 백악관은 설명했다.
워싱턴ㆍ예루살렘=연합
입력시간 2000/11/08 1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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