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공항철도, 日골든위크 ㆍ 中노동절 관광객 유치 이벤트 마련

코레일 공항철도는 일본 골든위크(27∼5월6일)와 중국 노동절 연휴(29∼5월1일)기간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25일 코레일 공항철도에 따르면 골든위크 및 노동절을 이용한 일본 및 중국인 관광객들의 방한이 본격화 됨에 따라 다음달 3일 오후 5시부터 인천공항역 앞 특설무대와 직통열차 객실에서 한국의 전통 문화와 한류를 주제로 한 퓨전 국악 연주회를 개최한다.

관련기사



이날 인천공항역 앞 사계절아이스링크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는 한류 드라마 OST를 주제로 한 전통 악기 연주회가 열리며, 이어 오후 6시 인천공항역을 출발하는 직통열차에서 퓨전 국악공연팀이 객실을 순회하며 공연을 펼치고 전통 엿 시식행사도 갖는다.

또 역 주변 대형쇼핑센터와 공동으로 관광객 유치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음달 6일까지 롯데마트 서울역점을 이용하는 모든 외국인에게 직통열차 운임 할인쿠폰도 제공된다. 또 롯데면세점을 이용하는 내ㆍ외국인에게도 다음달 1일부터 연말까지 직통열차 운임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한편 공항철도는 골든위크 및 노동절 연휴를 앞두고 지난 18일 인천공항역, 서울역, 홍대입구역 등 외국인이 많이 이용하는 주요 5개 역의 안내표지를 4개 국어(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로 개선했다. 역사에는 다국어 통역 안내전화도 설치했다.


장현일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