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푸르덴셜證 우선협상자 이달말 선정

매각 실사작업 이번주 마무리… 한화, 인수추진 공식화


SetSectionName(); 푸르덴셜證 우선협상자 이달말 선정 매각 실사작업 이번주 마무리… 한화, 인수추진 공식화 이연선기자 bluedash@sed.co.kr 윤경환기자 ykh22@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푸르덴셜투자증권을 인수할 우선협상대상자가 이달 말 선정된다. 유력한 인수 후보자로 꼽히는 한화증권은 인수전에 참여한 사실을 공식화하는 한편 그룹과 협의에 착수했다. 12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푸르덴셜금융그룹은 푸르덴셜투자증권 매각을 위한 실사작업이 이번주 중 마무리됨에 따라 예비 입찰자들에 이달 말까지 본입찰에 참여할 것을 통보했다. 본입찰에는 한화증권ㆍKB금융지주 등 4~5개 예비 입찰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푸르덴셜투자증권의 한 관계자는 "이달 말까지 우선협상대상자 1~2곳을 선정해 다음달 중 매각을 완료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실사를 마무리하고 있는 인수 후보자들은 인수가 책정에 들어갔는데 푸르덴셜투자증권의 매각가격은 당초 예상됐던 1조원 수준보다 훨씬 낮은 5,000억원대로 추정된다. 한편 한화증권은 이날 "경쟁력 있는 증권사로 발전하기 위한 방법으로 푸르덴셜투자증권 인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공시하며 적극적인 인수 의지를 표명했다. 인수자금 마련을 위한 유상증자 설과 관련해서는"유상증자 등 인수자금 조달 방안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날 한화증권 주가는 유상증자에 대한 우려감으로 7.12% 급락했다. 한화증권의 한 관계자는 "유상증자ㆍ사모펀드 등 모든 방안을 놓고 검토하고 있으며 가격이 확정되면 그룹과 구체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한화증권은 이미 그룹과 의견조율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증권사 인수합병(M&A)의 유력한 인수 후보자로 꼽혔던 KB지주는 최근 KB금융 회장 사퇴 등으로 내부 분위기가 어수선하지만 푸르덴셜투자증권 인수 계획에는 변화가 없다고 밝혔다. KB지주의 한 관계자는 "뚜렷한 시너지효과가 예상되는 만큼 인수작업에도 차질이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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