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대한민국 산학협력대상' 高大등 13개大사업단 선정
서울경제 후원·언론인포럼 주최…15일 프레스센터서 시상식
노희영 기자 nevermind@sed.co.kr
한국언론인포럼은 고려대ㆍ충북대ㆍ한국과학기술원(KAIST) 등 13개 대학 산학협력기관을 '2007 대한민국 산학협력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언론인포럼이 주최, 한국신문방송연구원이 주관하고 서울경제ㆍ㈔산학연전국협의회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산학협력대상'은 우수 대학 산학협력기관을 선정ㆍ시상함으로써 지역과 대학, 나아가 국가 경쟁력 향상을 촉진하기 위해 올해 제정됐다.
영예의 대상은 13개 대학 산학협력기관(지역공헌ㆍ기술이전ㆍ방재 등 8개 부문)과 한순흥 KAIST 산학협력단장(특별상)이 받는다.
지역공헌 부문 대상은 다기능 실무인력 및 전문인력을 양성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조선대 첨단부품소재전문인력양성사업단과 건양대 고령친화RIS사업단, 한국폴리틱IV대학 산학협력단이 공동으로 받는다.
이와 함께 ▦기술이전 부문에서는 삼성전자ㆍ유니베라 등 다수 기업에 핵심기술을 이전한 충북대 충북BIT연구중심대학육성사업단과 KAIST 산학협력단, 영남이공대학 특성화사업단이 ▦방재 부문에서는 방재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강원대 삼척캠퍼스 산학협력분단과 여주대 산학협력단이 공동으로 대상을 받는다.
한국항공대 산학협력단(공학 부문), 나사렛대 재활인력혁신사업단(복지 부문), 인덕대 산학협력단(IT 부문), 고려대 미래도시유헬스사업단(의학 부문), 부산대 해양플랜트사업단(해양 부문)도 대상 수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15일 오후2시 한국프레스센터 19층 매화홀에서 열린다.
입력시간 : 2007/11/14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