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다이옥신파문] 벨기에산 계란원료 수입과자 판매금지

벨기에산 계란을 원료로한 비스켓등 수입과자에 대해 판매금지 조치가 취해졌다.식품의약품안전청은 7일 다이옥신에 오염된 벨기에산 돼지·닭고기·계란 등을 원료로 한 가공식품에 대해 판매를 금지시키기로 하고 현재 국내에 유통중인 벨기에산 과자류 9건에 대해 판매금지와 함께 압류처분을 했다. 판매금지 조치가 취해진 과자류는 한국토투스㈜가 수입한 「벨기에 웨하스」·「브레든 버터 비스켓」, 한국관광용품센터가 들여온 「종합빵반죽」 등 9건 1만82㎏ 분량(3만8,000여달러어치)이다. 식약청은 이들 업체가 들여온 과자류가 이미 대부분 국내에서 소비됐을 것으로 보고 있으나 시·도에 잔유량 확인작업을 시켜 남아있는 분량을 모두 압류조치할 계획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