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표준硏 양인석 박사, APMP 젊은 과학자상 수상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온도센터 양인석(사진) 박사가 27일 대만에서 열린 제29차 아시아·태평양 측정표준 협력기구(APMP) 총회에서 ‘APMP 젊은 과학자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APMP 젊은 과학자상은 2006년 일본 이츠카 박사의 기금으로 시작됐으며 측정분야에서 탁월한 연구업적, 논문실적 또는 APMP 공헌활동 실적을 가지고 있는 젊은 과학자로 선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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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 박사는 APMP 지역에서의 온도 국가측정표준 확립 및 보급에 힘쓰며 국제 활동을 선도해 왔다. 특히 온도 표준 분야와 열역학적 온도 측정분야에서 우수한 연구 논문 및 특허 실적을 올렸을 뿐만 아니라 필리핀, 베트남 그리고 요르단에 온도 측정 표준을 제공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표준연 김명수 박사와 조성재 박사가 APMP에서 활동한 공로를 인정받아 기술활동상을 수상한다. 김명수 박사는 APMP의 제반사항을 논의하고 총회에 제안하는 집행위원으로 활동했다. 조성재 박사는 APMP 산하에 있는 재료측정분야 기술위원장으로 활동하며 관련 분야 표준보급 및 국제협력활동을 선도했다.



구본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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