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패트롤] 서울시, 겨울방학 문화공연 풍성 外

서울시는 겨울방학을 맞아 1∼2월 국악과 클래식 등 어린이ㆍ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8일 세종문화회관 세종대극장에서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의 ‘윈터클래식’공연이 마련되며 이달 23일까지는 세종M시어터에서 서울시극단의 어린이 셰익스피어 시리즈의 하나로 ‘베니스의 상인’연극이 펼쳐진다. 또 15∼16일 북서울꿈의숲 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는 창극, 가야금 병창, 교향곡을 들을 수 있는 신년음악회가 개최된다. 이달 28일부터 2월27일 한 달간은 서울남산국악당에서 어린이를 위한 국악 음악극 ‘방귀쟁이 며느리’가 선보인다. 자세한 내용은 120다산콜센터(120)나 서울시 홈페이지(www.seoul.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북구, 취학아동 ‘치아홈 메우기’비용 지원 서울 강북구는 올해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동을 대상으로 ‘치아홈 메우기’비용을 전액 지원한다. 초등학교 취학 무렵 나는 영구치 중 첫번째 어금니인 제1대구치는 음식물 찌꺼기가 끼면 칫솔질로 잘 제거되지 않아 충치로 이어지기 쉬우며 치아 위의 홈을 메우는 시술로 충치를 예방할 수 있다. 구는 국민건강보험에 가입한 2011학년도 관내 취학아동 1인당 치아 4개까지 시술비 전액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술을 받으려면 보건소에서 안내문을 발급 받아 가까운 협력 치과를 방문하면 된다. 문의는 건강증진과(02-901-0766)로 하면 된다. 관악구, 독서문화 진흥조례 제정 서울 관악구는 주민들의 책 읽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독서문화 진흥조례’를 제정해 시행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조례는 독후감 경진대회, 독서문화축제, 독서의 달(9월) 운영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구는 아동에게 독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올해부터 ‘어린이 생애주기에 맞춘 북 스타트 운동’도 전개하기로 했다. 아동을 24개월 미만 영유아와 초등학교 입학 전, 청소년기 진입기 등 3단계로 구분해 권장도서를 지원하고 독서지도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65세 이상 주민이 ‘어르신 자서전’을 제작해 공공도서관 등에 비치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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