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서울 중구, 동대문패션타운 품질표시 점검 外

서울 중구는 오는 16일부터 동대문패션타운의 9개 시장을 대상으로 의류제품 안전·품질표시 이행실태를 점검한다. 20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점검에서 구는 ▦제품에 KC마크(국가통합인증마크) 부착 여부 ▦섬유의 조성 및 혼용률 ▦제조자명 ▦제조국명 ▦제조년월일 ▦치수 ▦취급상 주의사항 ▦표시자 주소 및 전화번호 등 7개 항목을 적절히 표시했는지를 확인한다. 구는 동대문 의류도매상가가 일반적으로 오후8시 이후 영업을 시작함에 따라 야간에 집중단속을 벌이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구는 기준 위반 제품은 판매를 중지하도록 명령하고 이를 따르지 않으면 9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서울시, 서대문구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개관 서울시는 장애인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서대문구 홍은동에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그린내’를 개관한다. 시설은 지상 2층, 총면적 1,098㎡ 규모로 장애인인 근로자 30명이 화장지를 생산ㆍ판매한다. 서울시는 기존의 직업재활시설에서 일반적으로 소규모 단순 임가공 작업이 이뤄진 데 비해 ‘그린내’는 민간기업에 가까운 수준의 기술력과 대량생산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앞으로 ‘그린내’ 근로장애인을 70여명으로 확대하고 월평균 임금이 최저 임금의 80%(70만원 수준) 이상이 될 수 있도록 마케팅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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