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코스피시황]기관ㆍ외국인 매도세에 약세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에 코스피지수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5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42%(8.58포인트) 내린 2,038.01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 미국증시가 미국의 경제지표 부진에도 중국 제조업지표와 미 기업실적 호조로 상승 마감한 가운데 국내 증시도 개인의 매수세가 이어지며 강보합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이후 기관과 외국인의 매도세가 확대되며 하락 반전했다.


현재 외국인은 146억원어치를 내다팔고 있고 기관도 103억원어치를 순매도 중이다. 개인은 309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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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종별로는 의료정밀(0.28%)과 서비스업(0.11%)이 오르고 있고 통신업(-1.49%)과 은행(-1.17%), 보험(-0.84%)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네이버(2.43%)를 제외한 대부분의 종목이 하락 중이다. 사상최대 분기 실적을 발표한 삼성전자가(-0.21%) 약세를 보이고 있고 SK텔레콤(-1.27%)과 KB금융(-1.18%), SK하이닉스(-1.06%)도 내리는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24%(1.29포인트) 오른 532.32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2.03%)과 포스코ICT(1.98%), 동서(1.10%)가 강세다.

원ㆍ달러환율은 서울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65원 오른 1,062.65원에 거래되고 있다.


구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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