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보도팀] 1인당 국민총소득(GNI)이 2만 6천달러를 넘어섰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인당 GNI는 2만 6,200달러로 전년 보다 1,510달러, 6.1% 늘었습니다. 국내총생산(GDP)는 3.0% 성장해 전년도 2.3%를 넘어섰습니다. 설비투자는 부진했지만 민간소비와 수출이 늘면서 당초 예상치를 웃돌았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하락한 것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1분기 성장률이 전기 대비 0.6%, 2분기 1.0%, 3분기 1.1%를 기록해 성장세가 확대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4분기에는 건설투자 부진으로 0.9%를 기록해 성장세가 다소 둔화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