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美 참전용사 DMZ시찰단 철원 방문

미 육군2사단 참전용사회의 찰리 헬스 회장(예비역 중령)을 비롯한 한국전 참전용사 비무장지대(DMZ)시찰단 20여명은 13일 50여년 전 전쟁의 상처가 아직도 남아 있는 철원군을 방문했다.이들은 북한으로 가던 열차의 잔해가 남아 있는 월정리역을 비롯해 인근 철의 삼각 전망대, 제2땅굴, 백마고지 전투전적비, 노동당사 등의 안보관광지를 둘러보았다. 시찰단은 14일에도 피의 능선 및 펀치볼 전투전적비, 도솔산 전투전적비, 제4땅굴, 을지전망대, 북한관 등 양구지역의 격전지를 찾을 예정이다. 6·25전쟁 발발 50주년을 맞아 선발대로 비무장지대 안보관광지를 찾은 이들은 오는 4월부터 6,500여명의 참사용사 및 가족을 데리고 DMZ전적지 안보관광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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