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로 지역농협에서 여성 조합장이 탄생했다. 농협은 지난 24일 실시된 13대 전북 전주완주 소양농협조합장 선거에서 유옥희(57)씨가 당선됐다고 25일 밝혔다. 유 신임 조합장은 전주 성심여고를 졸업한 뒤 소양 농협에서 부녀부장 등을 역임, 28년10개월을 근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