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수도권 매머드단지가 뜬다/현대 '아이파크'] 설계 최우수상…입지여건 우수

현대산업개발은 25일 견본주택을 열어 동탄 신도시 시범단지 2-9블럭 일대에 '동탄 아이파크(I'PARK)' 748세대를 일반 분양한다 현대산업개발은 동탄 신도시 설계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진작부터 관심을 받아 왔다. 특히 동탄 아이파크는 30ㆍ40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25.7평 이하로만 이뤄진 것이 특징. 24평 114세대, 34A평(판상형) 522세대, 34B평(타워형) 112세대 등으로 구성돼 있다. 동탄 아이파크가 들어서는 2-9블록은 시범단지 중 단일 블록으로는 면적이 가장 넓고 입지여건 또한 우수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다. 복합단지와 인접해 있는데다 지구 외곽으로 빠지는 신설도로가 가까워 교통이 편리한 것도 장점. 블록 위쪽으로는 중학교 부지가 예정돼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동탄 아이파크를 동탄 신도시 첨단시설과 자연환경을 동시에 누릴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또 층간 소음을 줄이기 위해 슬래브 두께를 증가시켰을 뿐만 아니라 차음문을 설치, 한 발 앞서 소음 문제에 대비하고 있다. 현대산업개발은 친환경 마감재 사용과 자연환기 시스템 적용을 통해 '새집증후군'을 줄이는 것은 물론 입주 전 환기 관리도 철저하게 해줄 계획이다. 특히 전용면적이 61㎡인 24평형을 포함한 전 평형에 3베이 구조를 적용해 채광을 극대화 했으며, 최상층은 다락방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동탄 아이파크는 정보통신 특등급을 인증 받은 홈오토메이션과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통해 냉장고 등을 전화로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첨단 아파트로 만들어진다. 또 화성의 8경을 모티브로 한 공간 조성과 전세대 남향 배치, 지상을 100% 녹지화 해 동탄 신도시의 대표 아파트로 자리매김한다는 전략이다.(031)377-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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