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말 현재 9,923개사올 상반기 경기부진 속에서도 벤처기업수는 꾸준히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산업자원부 및 중소기업청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현재 벤처기업으로 확인받은 업체는 총 9,923개사로 지난해 말의 8,798개사보다 12.7% 늘었다.
4월 말 1만개를 돌파했던 벤처기업수가 6월 말 현재 다시 9,923개로 줄어든 것은 99년 7~11월 중에 벤처확인을 받았던 840여개사의 벤처확인 유효기간이 6월 말로 만료, 누계에서 제외됐기 때문이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관련벤처가 5,971개사로 전체의 60.0%를 차지했고 정보처리ㆍ소프트웨어 3,343개사(33.7%), 연구개발ㆍ서비스 272개사(2.8%), 도ㆍ소매업 88개사(1.0%), 농ㆍ어ㆍ임ㆍ광업 29개사(0.3%) 등이었다.
지역별로는 서울(4,683개사) 및 경기(2,030개사)지역이 전체의 67.5%로 대부분을 차지했으며 이어 대전ㆍ충남 692개사(7.0%), 인천 503개사(5.1%), 부산ㆍ울산 497개사(5.0%), 대구ㆍ경북 485개사(4.9%) 등의 순이었다.
올 상반기 월별 신규 벤처확인 업체수 증감현황을 살펴보면 1월 350개사, 2월 370개사, 3월 460개사 등으로 증가해오다 4월과 5월 각각 420개사, 364개사로 줄었으며 6월 들어 560여개사로 다시 늘어났다.
한편 7월 중 새로 벤처확인을 받은 업체는 총 508개사였으며 이에따 라 지난달 말까지 총벤처기업수(1만431개사)는 1만개사를 다시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권구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