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방송된 Mnet ‘슈퍼스타K5’ 5화에 등장한 ‘블랙위크’를 향한 네티즌들의 반응이 뜨겁다. 모두의 관심이 쏠리고 있는 가운데 제작진이 방송에 앞서 블랙위크에 관한 운을 띄웠다.
가장 먼저, 블랙위크란 명칭이 붙은 이유는 무엇일까. ‘슈퍼스타K5’ 제작진은 ‘블랙’이라는 단어가 주는 비밀스러운 의미를 강조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사실 블랙위크는 ‘슈퍼스타5’ 첫 방송부터 공공연히 방송에서 예고되었다. 첫 화 오프닝부터 블랙위크를 암시하는 짧은 프레임 장면들을 방송에 노출시켰으며, 이후에도 궁금증을 야기할만한 평범하지 않은 카메라 앵글들이 모두 블랙위크를 암시하고 있었던 것.
이어 제작진은 블랙위크를 도입한 배경으로는 “참가자들의 잠재적 실력을 극대화 하기 위함이다”고 밝혔다. 그간 슈스케는 2박 3일이라는 짧은 기간 사이에 생방송에 진출할 TOP10이 결정되었다. 그만큼 일각에서는 참가자들의 잠재력과 발전된 실력이 제대로 표현되지 않았을 수 있다는 안타까움을 표현하기도. 이 같은 우려를 불식시키고, 참가자들의 기량을 최대치로 끌어올리기 위한 슈퍼위크의 진화된 과정으로 또 어떤 스토리들이 안방극장을 찾아갈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또한, 블랙위크에서는 하림, 신사동호랭이, 라이머, 작곡가 최규성 등 가요계 전문가들이 투입, 참가자들이 자신의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도록 각 도전곡에 대한 프로듀싱에 참여할 예정이다. 생방송을 접해 본적 없는 참가자들이 음악적으로 완성도 높은 무대를 선보이기 위한 노하우를 조언하는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진출자들의 실력 향상은 물론 보다 완성도 높은 생방송 무대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슈퍼위크의 연장선으로 한층 더 진화된 시스템인 ‘블랙위크’를 최초로 도입한 ‘슈퍼스타K5’는 생방송까지 단 3회만을 남겨두며 그 긴장감을 더하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 밤 11시에 만나볼 수 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