덱트론(53070)의 최대주주 및 특수 관계인이 보호예수 기간이 끝난 보유주식을 연말까지 팔지 않겠다고 12일 밝혔다.
덱트론은 이날 오충기 최대주주 외 5명이 주가와 경영권 안정을 위해 지난 7일부로 등록된 지 2년이 지나 보호예수가 해제된 137만주(27.08%)를 오는 12월31일까지 매도하지 않기로 회사측과 확약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또 이들과 연말에 매도 유보 기간을 추가 연장할 지 여부를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덱트론 주가는 1,150원으로 전일보다 0.88% 올라 이틀째 강보합을 기록했다.
<김희원기자 heew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