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 수교 120주년 기념 루브르박물관 회화전을 기획한 ㈜지엔씨(GNC)미디어 홍성일(사진) 대표가 프랑스 국가훈장인 ‘레지옹 도뇌르’를 최근 받았다.
훈장은 루브르박물관 특별전 개막 행사가 치러진 지난 23일 주한 프랑스 대사관저에서 필립 티에보 주한프랑스 대사를 통해 홍 대표에게 전달됐다. 문화관광부 장관을 역임한 영화감독 이창동씨도 최근 이 훈장을 받은 바 있다.
레지옹 도뇌르는 창의적인 예술인이나 예술과 문화에 공헌한 사람에게 프랑스 정부가 수여한다.
티에보 대사는 훈장을 전달하면서 “홍 대표가 그동안 양국간 문화 교류에 적극적으로 임한 데 감사하는 마음에 프랑스 정부가 훈장을 수여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