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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산업이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주민복지시설(커뮤니티센터)의 성공적인 건립을 위해 지자체와 힘을 합쳤다.
용인시와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시행사 동우개발, 시공사 대림산업, 남사(아곡)도시개발사업조합은 지난 25일 용인시청 정책토론실에서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에 짓는 스포츠파크와 라이브러리파크 등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용인시는 커뮤니티센터 건립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과 각종 애로사항 해결 등 법령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적극 지원을 약속했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 라이브러리파크는 서울 남산도서관(1만3,316㎡)의 2배에 달하는 총 2만325여㎡ 부지에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3,000㎡ 규모의 도서관 시설이다. 이 곳은 학습시설 300석, 어린이열람실, 강좌실, 자유열람실, 사무실 전시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스포츠파크는 대지면적만 3만1,750㎡로 서울시청앞 광장(1만3,207㎡)보다 2.4배나 크게 지어진다.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7,500㎡규모로 실내수영장, 피트니스, GX룸, 골프연습장, 풋볼경기장, 탁구장, 판매시설, 사우나, 탈의실 등을 갖춘다.
라이브러리파크와 스포츠파크는 2018년 6월 입주 전까지 준공 돼 용인시에 기부채납 될 계획이다. 더불어 인근 중학교에 지상 1층, 연면적 1,000㎡ 규모의 신규 체육관을 지어 기부채납 키로 했다. 기존 남사면 소재지 주민의 이질감을 최소화하고 학생들의 건강증진 등에 기여하기 위함이다. 이번 협약으로 대규모 커뮤니티센터들이 입주시점과 동시에 원활히 운영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
‘e편한세상 용인 한숲시티’는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남사면 완장리 858-1번지에 들어서며 총 6,800가구의 신도시급 대단지로 조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