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경기도, 제13회 경기공무원대상 수상자 확정

경기도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도민들의 복리증진을 위해 헌신한 으뜸공무원 5명을 '제13회 경기공무원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상자는 행정ㆍ기술ㆍ소방ㆍ청렴ㆍ봉사 등 모두 5개 분야에 1명씩 선발했다. 행정분야 수상자는 부천시 행정지원과 윤정문씨다. 윤씨는 부천영상문화단지 기반시설 정비를 통한 도민 문화향유 기회 확대와 청내 다양한 편의시설 설치 및 청사이미지 개선 사업을 실시해 도민과 소통하는 열린 시정을 위해 노력해 왔다. 기술분야 수상자는 경기도 도시정책과 이원영씨다. 이씨는 기업애로 및 주민불편을 해소하고자 용도지역 내 기존공장 건폐율규제 완화 및 관리지역 세분화, 쌍용자동차 경영정상화를 위한 도시계획지원 추진 등 각종 규제완화와 제도개선을 위해 노력해 왔다. 소방분야 수상자는 각종 화재ㆍ수해 등 재난현장을 누비며 도민의 재산피해 최소화와 인명구조 활동을 펼쳐왔으며, 각 소방관서에 대한 불합리한 제도개선 및 수범사례를 발굴해 전파하는 등 소방업무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 노력해 온 경기도 소방재난본부 오광용씨가 선정됐다. 또 청렴분야는 청렴메시지 전파, 고충상담 운영 및 신문고 제도 등 공직자 부패예방 활동을 위해 노력하였고 청렴행정 실천협약을 체결하는 등 공직자의 청렴의식 향상 및 생활화를 위해 노력해온 경기도 총무과 김용준씨가 수상했다. 봉사분야 수상자는 가족자원대 운영 및 안산시청 여성공무원으로 구성된 ‘안산옹달샘 봉사회’ 활동을 통해 불우이웃돕기에 앞장서고, 적은 봉급에도 매월 정기적인 후원과 장애인복지관 등 봉사활동을 생활화하고 있는 안산시 도시디자인과 정순미씨가 선정됐다. 경기공무원대상은 도와 시ㆍ군의 5급 이하 공무원 중 공ㆍ사생활에서 가장 모범이 되는 공직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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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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