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신한금융 '기업금융센터' 내달 가동

신한금융지주회사는 다음달 1일부터 신한은행과 신한증권의 기업 금융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기업금융센터'를 운영한다.기업금융센터는 신한은행과 신한증권이 나눠서 맡아온 자산유동화, 프로젝트 파이낸스, 부동산 금융, 기업 인수합병(M&A), 회사채ㆍ자산유동화증권(ABS) 발행, 리츠 등 각 부문의 업무조직이 통합된 것이다. 신한금융은 이에 따라 자회사별로 운영되고 있는 영업 채널과 상품서비스를 그룹차원에서 통합 제공하는 동시에 복합금융상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신한금융의 한 관계자는 "기업금융센터 운영은 지주회사의 기업금융 관련 시너지 효과를 증대시키는 것은 물론 정부의 전면적인 겸업화 허용시 신한금융이 유리한 위치를 점할 수 있도록 대비하는 의미도 지니고 있다"고 말했다. 김민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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