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음과 방패의 대결의 승자는 얼음이었다. 그리고 빠른 별이 돌아왔다.
9일 인기 온라인게임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LOL) ‘챔피언스 섬머 2013’(이하 챔스) 8강 2경기가 종료되었다.
8강 2경기는‘CJ Entus Frost’(이하 프로스트)와 ‘Najin White Shield’(이하 실드)의 경기였다. 이번 LOL 챔스에 얼굴을 오랜만에 선보인 Rapidstar(정민성)선수의 눈부신 활약 속에 경기는 3:0 프로스트의 승리로 돌아갔다.
이번 경기를 승리한 프로스트는 지난 7일 LOL 챔스 8강 1경기 승자인 ‘KT Bullets’와 결승티켓을 두고 경기하게 된다.
총 상금 2억 7,000만원이 걸린 LOL 챔피언스 리그, 9일 프로스트와 실드의 8강 2경기는 온 게임 넷과 tving을 통해 재방송으로 볼 수 있다. LOL 챔스는 5판3선승제로 진행되며 1~4경기는 Draft모드, 5경기는 Blind모드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