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문현희 연장 접전끝 아쉬운 준우승

LAGT 우이챔피언십 최종

문현희(22ㆍ하이마트)가 2005 레이디스아시안골프투어(LAGT) 우이챔피언십(총상금 8만달러)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문현희는 22일 중국 홍콩 인근의 장멘시 우이파운틴팜GC(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3라운드 합계 7언더파 209타로 장나(중국)와 동타로 경기를 마쳤으나 연장 첫 홀에서 보기를 범해 아쉽게 우승컵을 놓쳤다. 그러나 올해로 프로입문 2년째를 맞는 문현희는 올 시즌 열린 LAGT 3개 대회에서 우승, 준우승, 공동4위 등으로 모두 상위권에 입상하며 ‘차세대 주자’의 입지를 다졌다. 또 한국은 2승(문현희ㆍ박희영)을 비롯해 대회마다 상위권을 휩쓸어 골프강국의 면모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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