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보도팀]국내 대표 연예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 YG엔터테인먼트, JYP엔터테인먼트의 매출이 최근 3년새 두배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지난해 SM 매출액은 1,643억원으로 2010년 864억원보다 90.2% 늘었습니다. YG는 지난해 매출액이 1,057억원으로 2010년의 448억원보다 135.9% 늘었습니다. JYP는 매출액이 2010년 102억원에서 지난해 178억원으로 74.5% 증가했습니다. 국내 가수들의 외국진출이 확대되고 아이돌 그룹 인지도를 바탕으로 한 국내 제품의 간접 판매도 늘면서 대형 연예기획사의 성장세를 지속시키는 것으로 분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