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 대표는 "기업을 경영하면서 생색내기용이 아닌 생활화된 나눔 활동을 펼쳐야 한다"며 "아무도 몰라주더라도 주변에 있는 사람부터 조용히 챙기는 버릇을 들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또 지나치게 욕심을 부리기보다는 정도를 걷고 정직하게 돈을 벌 생각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기업이 가장 잘 될 때 더욱 조심하고 직원들을 늘 감싸주라는 조언도 덧붙였다. 기업이 1등으로 올라섰더라도 무리하게 사업 확장에 나서기 보다 그 순간 오히려 내실을 다져야 한다는 것이다. 서 대표는 "기업이 한창 잘 나갈 때는 누구나 하고 싶은 게 많아지는 데 이러한 욕심을 참아내는 게 중요하다"며 "계열사가 많은 대기업과 달리 중소기업은 정상에 있을 때 내실을 다지지 않으면 한 순간에 미끄러질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서 대표는 힘든 상황이 오더라도 늘 이를 즐기는 마음을 가지라는 메시지를 던졌다. 서 대표는 "사업을 하며 물론 죽고 싶을 만큼 힘든 순간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그 상황을 차라리 즐기자는 마음으로 견뎌왔다"며 "인생에서 많은 고비를 넘기고 나니 지금은 너무나 평온한 마음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웃어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