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향 게임채널 퀴니가 28일 무인 인터랙티브시스템(AIS)을 도입, 스튜디오와 진행자 없이 생방송하는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이 프로그램은 시청자가 10여 개의 코너 중원하는 것을 선택하면 가장 많은 표를 얻은 프로그램이 자동으로 방송되는 형식을 띈다. 또 수많은 버전으로 사전에 녹음된 성우들의 목소리가 적절히 삽입되도록 짜여 있어 스튜디오, 진행자, 편성 프로듀서 없이 생방송이 가능하다. 이 회사 이현수 부장은 “스튜디오와 진행자가 없어도 생방송이 가능해 비용 절감 효과와 함께 다양한 방송방식을 시도할 수 있다“며 “현재 AIS와 관련한 특허 출원을 준비중”이라고 말했다.
<노희영기자 nevermind@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