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한덕 ㈜시멘텍 부회장이 신임 충남테크노파크 원장에 선임됐다. 충남테크노파크는 최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사회(이사장 심대평)를 개최하고 최씨를 원장으로 선임했다.
신임 최 원장은 “충남테크노파크를 신기술의 요람으로 발전시켜 지역경제활성화에 밑거름이 되도록 하겠다”며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충남지역 기업들에게 보탬을 주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최 원장은 “충남테크노파크는 기존에 추진하던 사업 이외에도 전략산업기획단과 영상미디어센터ㆍ디스플레이센터와 같은 지역특화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며 “테크노파크의 기능과 중요성이 증대되는 만큼 자립화 방안도 적극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최원장은 1952년 대구출생으로 경기고와 성균관대를 졸업하고 시멘스 코리아 부사장, 효성그룹 이사 등을 역임했다.
<대전=박희윤 기자 hypar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