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韓-美 자동차업계 손잡았다

KAMA-암참 車協 개최 통상마찰 공동대응키로한국과 미국 자동차 업체가 공동의 이익을 위해 손을 잡았다. 7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자동차공업협회(KAMA)와 주한미국상공회의소(AMCHAM)ㆍ미국 '빅3' 자동차 회사 대표들은 최근 'KAMA-암참 자동차 협의회'를 개최, 한ㆍ미 통상마찰 등 시기별 이슈에 공동 대응키로 했으며, 연말에 양국의 전문 기관이 참가한 가운데 부품 규격 일치ㆍ부품 조달ㆍ구체적인 기술 교류 방안도 논의키로 했다. 또 앞으로 협의회 회의를 매 분기마다 열기로 합의했다. 차 협회는 이번 모임에 이동화 협회 상무와 제프리 존스 암참 회장, GMㆍ포드ㆍ다임러크라이슬러의 한국 대표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유럽보다 까다로운 배출가스 기준 등 과도한 국내 자동차 관련 규제에 공동 대응하고 ▦현대차의 미국 공장 설립 ▦GM의 대우차 인수 등을 계기로 양국간 산업 협력의 영역을 넓혀 보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최형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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