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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좌완상대 이틀연속 안타

아시아 선수 최초로 미국프로야구(MLB)에서 사이클링 히트를 작성한 추신수(33·텍사스 레인저스)가 이틀 연속 안타와 타점을 수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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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는 23일(한국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벌어진 콜로라로 로키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7번 타자 우익수로 출전해 5타수 1안타를 치고 타점 1개를 올렸다. 팀이 3대0으로 앞선 1회 2사 2루에서 로키스 왼손 선발 호르헤 데 라 로사의 몸쪽 공을 잡아당겨 총알 같은 우전안타로 2루 주자를 홈에 불러들였다. 시즌 타율은 0.234로 약간 내려갔고 팀은 10대8로 이겼다.

강정호(28·피츠버그 파이리츠)는 캔자스시티 로열스와의 원정 경기에서 4타수 2안타를 기록, 4경기 연속 멀티 히트(한 경기 2안타 이상)를 쳐내며 타격감을 이어갔다. 시즌 타율을 0.286(245타수 70안타)가 됐고 팀은 1대5로 패했다.


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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