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농가소득 증진과 지역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들에게 수여하는 제40회 새 농민상 본상 수상자 부부 20쌍을 선정해 발표했다. 최고상인 종합상 수상자로는 시금치 재배 신기술을 도입, 보급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으로 경북 포항의 이등질ㆍ남옥려씨 부부가 선정돼 석탑산업훈장과 1,0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또 기술과 축산 등 각 부문에서 부부 19쌍이 선정돼 각 300만원의 상금과 함께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농림부장관 표창 등이 수여된다. 시상식은 오는 7월1일 서울 서대문 농협 본사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