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뮤지컬 ‘웨딩싱어’컨셉사진 공개… 복고에서 웨딩까지




오종혁, 배기성 출연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뮤지컬 ‘웨딩싱어’의 캐릭터 컨셉 사진이 공개됐다.


공개된 사진들에서 80년대 디스코 열풍을 느낄 수 있는 복고 컨셉과 사랑스러움이 가득한 웨딩 컨셉을 소화한 ‘웨딩싱어’의 주연 김도현, 오종혁, 방진의, 송상은, 배기성 등의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파트너들과 최고의 호흡을 자랑하며 선보인 이들의 귀엽고 풋풋한 표정 연기가 일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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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티스트 웨딩싱어 ‘로비’ 역의 김도현과 오종혁은 든든하면서도 애교 넘치는 로맨틱 가이의 진수를 제대로 보여줄 예정이다. 평소에 자주 볼 수 없었던 두 남자의 익살스럽기까지 한 모습은 많은 여심을 흔들리게 할 것이다. 또한 러블리한 웨이트리스 ‘줄리아’ 역의 방진의와 송상은은 여자가 봐도 사랑스러운 ‘이보다 더 사랑스러울 수 없는’ 줄리아의 모습을 선보인다. 줄리아의 약혼자의 ‘글렌’ 역의 배기성은 돈과 능력을 두루 갖춘 캐릭터를 표현하기 위해 카리스마와 자신감 넘치는 눈빛으로 평소와는 다른 분위기를 자아낸다.

뮤지컬 ‘웨딩싱어’는 아담 샌들러와 드류 베리모어 주연으로 최고의 흥행성적을 거둔 동명의 로맨틱 코미디 영화를 무대로 옮긴 작품이다. 유머러스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와 엉뚱하면서도 위트 있는 극의 전개는 유쾌한 디스코 음악과 어우러지면서 젊은 층부터 장년층까지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흥겨운 디스코 리듬과 현란한 안무,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컬러풀한 복고풍의 분위기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동시에 80년대의 진한 향수를 느낄 수 있게 해주는 파티 같은 뮤지컬로 올 연말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 잡을 것이다.

한편 뮤지컬 ‘웨딩싱어’는 11월 26일부터 2013년 2월 9일까지 두산아트센터 연강홀에서 공연한다. (사진 = 뮤지컬헤븐 제공)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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