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를 주인공으로 한 드라마가 제작된다.
영화 ‘잠복근무’ ‘인형사’ 등을 만든 필마픽쳐스는 “수 많은 역경을 이겨내고 세계의 중심에 우뚝 선 최경주의 인생을 보여 줄 휴먼 드라마를 만들 계획”이라고 최근 발표했다.
총 20부작으로 예정된 이 드라마는 MBC드라마 ‘제5공화국’을 썼던 유정수 작가가 집필 중이며 이를 위해 유 작가는 최경주의 고향인 완도와 미국 텍사스의 현재 집을 찾아 동행 취재를 했으며 올 시즌 PGA투어 우승 장면을 지켜보기도 했다. 제작사인 필마픽쳐스는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인간으로서 겪었던 고뇌와 열정, 사랑 등을 드라마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필마픽쳐스는 캐스팅을 완료하는 대로 제작 발표회를 연 뒤 본격적인 촬영에 들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