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산업일반

삼성전자 가전제품, 벨기에서 호평 받아

삼성전자가 벨기에에서 드럼세탁기와 전자레인지 성능에 호평을 받으며 유럽에서의 친환경 생활가전 브랜드 이미지를 한층 높였다.


삼성전자는 11일 벨기에의 유력 소비자 평가지인 테스트 안쿱(Test Aankoop)은 10월호에서 연간 유지비용 125유로 이하의 드럼세탁기 22개 제품중 삼성전자의 제품을 1, 3, 4위로 뽑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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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로 선정된 삼성전자 드럼 세탁기(모델명: WF0714Y7E)는 세탁성능, 프로그램시간, 세탁소음 부문에서 호평을 받았고 에너지소비량이 적어 환경 성능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삼성전자의 드럼세탁기는 물과 에너지를 적게 사용하면서도 우수한 세탁력과 헹굼력을 내는 혁신적인 버블세탁을 채용해 인기를 끌고 있다.

테스트 안쿱지(誌)는 전자레인지 평가에서도 삼성전자의 제품을 각각 1, 2위로 선정했다. 스팀 클린 기능으로 세제 없이 손 쉽게 내부 청소가 가능하며, 항균 세라믹 코팅으로 긁힘없이 청결하게 오래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엄영훈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전무는 "삼성전자는 유럽에서 우수한 품질과 현지 특화된 기능들로 가전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호평에 힘입어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성장세를 더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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