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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공공공사 경제성 검토 강화 비용 4% 절감키로

국토해양부는 공공건설공사에 대해 설계 단계부터 경제성 검토를 강화해 공사비를 최대 4% 절감하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국토부가 마련한 ‘설계 VE(Value Engineering) 활성화 대책’에 따르면 발주기관별로 예산절감 목표를 세워 VE 전담조직을 신설하고 VE 전문인력을 양성해 원가절감을 극대화하기로 했다. 설계VE는 총공사비 100억원 이상 공사에 대해 설계 단계에서부터 경제성 검토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 2000년 도입됐다. 한편 국토부에 따르면 도로공사ㆍ주택공사 등 산하기관은 내부 직원 및 외부 전문가와 공동으로 VE 검토를 해 평균 2%가량 원가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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