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전국 패트롤] 울산시, 공업탑 44년만에 새롭게 단장 外

울산시, 공업탑 44년만에 새롭게 단장 울산시는 17일 남구 신정동에 있는 공업탑을 건립 44년만에 새롭게 단장했다. 이번 보수사업은 지난해 9월부터 시작됐으며 총 7억6,400만원이 투입됐다. 울산시는 공업탑의 기단부와 탑신을 보수하고 기둥을 떠받치는 지구본을 철에서 청동으로 다시 제작했다. 또 분수대를 없애고 배꽃 문양을 형상화한 녹지를 조성했다. 특히 부식이 심했던 울산공업센터 기공식 치하문, 기념탑 건립취지문, 울산공업센터 지정 선언문 등 3개의 비문을 복원했다. 공업탑은 울산이 지난 1962년 특정공업지구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기 위해 1967년 건립됐다. /울산=김영동기자 김천시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가자 모집 경북 김천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2011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참가자를 오는 25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일자리사업 참가자는 다문화가정 지원과 취약계층에 대한 집수리 등 각종 지원사업에 투입된다. 일정기준 이하의 수입을 올리는 18세 이상의 근로능력자 160명이 대상이다. 김천시는 올해 2차례 공동체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천=이현종기자 경북도, 2014년까지 8개 시·군 테마숲길 조성 경북도는 자연휴양에 대한 수요 증가에 따라 올해부터 2014년까지 106억원을 투입, 경북 8개 시ㆍ군에 테마숲길 534㎞를 조성한다. 선정된 테마 숲길은 포항 봉좌산 숲길(30㎞), 안동 왕모산 숲길(30㎞), 상주 백화산 백리길(25㎞), 문경 황장목 숲길(30㎞), 의성 산림치유 숲길(50㎞), 영양 일월산 건강체험길(10㎞), 고령 미륵령 숲길(4㎞), 울진 금강송 숲길(355㎞) 등이다. 도는 올해 실시설계를 한 뒤 훼손된 등산로 및 배수로 정비를 시작으로 테마별로 참나무 숲길, 명상호흡 숲길, 바람길, 숲속 관찰로 등을 조성하고 발 지압길, 아로마 치유길, 전망 데크 등도 만들 예정이다. /대구=손성락기자 김천시, 3월부터 생활쓰레기 수거체계 변경 경북 김천시는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생활쓰레기 배출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오는 3월1일부터 수거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배출시간을 오후 6시부터 12시까지로 2시간 연장하고, 재활용품 수거는 매주 금요일에서 수요일로 바꿨다. 또 일반쓰레기는 수요일과 토요일을 제외한 모든 요일에 배출토록 했다. 음식물쓰레기는 현재의 거점수거에서 모든 시민들이 자기집 앞에 쓰레기통을 배치해 편리하게 배출하는 문전수거 방식으로 변경하기로 했으며, 전지역을 2구간으로 나눠 격일제로 수거하도록 해 쓰레기로 인한 혐오감을 줄이기로 했다. /김천=이현종기자 한의학硏, 자생한방병원과 교류협력 MOU 한국한의학연구원은 17일 자생한방병원과 학술·연구 교류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MOU를 통해 ▦주요 질환의 한의학적 예방·진단·치료 관련 공동 연구사업 추진 ▦한의학 분야 학술·정보 교류 및 인력교류 ▦세미나, 학술회의, 심포지엄 등의 공동개최 등에 등에 대한 협력에 합의했다. 특히 양 기관은 일차적으로 요통을 중심으로 한 근골격계 질환의 한의학 임상치료 효과에 대한 공동연구를 추진할 예정이다. /대덕=구본혁기자 농진청, 26~27일 수원서 겨울곤충교실 개최 농촌진흥청은 오는 26~27일 경기도 수원시 서둔동 농업생물부 3층 강당에서 '곤충세상 속으로 Go Go'란 주제로 겨울곤충교실을 연다. 곤충교실에서는 어린이들이 알→애벌레→번데기→성충으로 이어지는 넓적사슴벌레의 한 살이 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만져보며 관찰할 수 있다. 또 나뭇가지, 잎 등 자연재료와 곤충을 이용한 창작 소재 곤충만들기와 점핑클레이를 이용한 곤충 만들기, 인공모래와 파라핀으로 곤충향초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이 열린다. 참가 희망자는 17~20일 국립농업과학원 홈페이지(www.naas.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한 후 이메일(lyb2000@korea.kr)로 접수하면 된다. 선착순으로 150명을 모집하며 참가비는 1만5,000원이다. /수원=윤종열기자 가평군 인구 3년째 늘어 6만명 돌파 초읽기 경기도 가평군은 인구가 3년 연속 증가하면서 6만명 돌파 초읽기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가평군 인구는 지난 1월14일 현재 15만9,985명으로 6만명 달성까지는 15명이 부족한 상황이다. 가평군 인구는 지난 2008년부터 증가세로 돌아서 2007년 5만6,562명에서 1,522명이 늘어난 5만7,984명이 된 데 이어 2009년 5만8,540명, 2010년 5만9,916명으로 3년 연속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가평군 인구는 지난 1966년 7만4,709명으로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산업화로 인힌 이농현상 등으로 내리막길로 접어들어 1984년부터 6만명선이 무너지고 이후 매년 감소를 거듭해 20여년동안 평균 5만5,000명선을 유지해 왔다. 가평군의 환경을 중시하는 생활형태의 변화와 교통망 개선, 생태ㆍ체험ㆍ레저ㆍ문화 등 녹색상품 개발 등으로 친환경생태 도시로 브랜드 가치가 상승함으로써 인구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가평=김광현기자 경기도 '1시군 1사회적기업 육성 사업' 추진 경기도는 '1시군1사회적기업 육성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31개 시·군별로 지역특성에 맞는 으뜸 모델을 발굴한다고 17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6개월 이내에 사회적기업으로 지정 또는 인증 받을 수 있는 요건을 갖추고 새롭게 사회적기업을 창업하고자 하는 기업 또는 단체다. 시·군별로 1개 기업을 선정해 지원하고 예산범위(3,300만원) 내에서 2개 기업까지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금은 환경·청소·위생 관련 사업과 식료·급식사업, 교육·학습지원·인쇄·의료·봉재 관련 사업의 기기 장비 구입비와 제품생산을 위한 재료비, 사업장 임차료 등 인프라 구축에 활용할 수 있다. 이달말부터 공모를 통해 지원 기업을 선정, 오는 3월중으로 사업을 시작한다. /수원=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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