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겨울 체감온도가 영하 10도 안팎에 이르는 강추위가 이어지면서 소비자들의 고민은 더욱 깊어지고 있다. 난방비 부담으로 보일러를 계속 사용할 수 없는 데다 대표적인 보조 난방기구인 전기 매트마저 화재위험과 전자파 노출 등의 우려가 불거지고 있기 때문.
이 가운데 전통 구들방식으로 만들어져 화재위험이나 전자파 노출 우려가 없는 이지텍의 해피룸 온수매트가 각광을 받고 있다. 이 제품은 물을 데워 온도를 올리는 방식으로 최고온도 80도까지 가능하며 저소음 펌프를 사용해 소음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 설정해 놓은 온도에 이르면 전원이 자동으로 꺼져 더블형 온수매트 사용시 한달에 5,000~1만원 정도의 전기요금만 부담하면 된다.
이지텍은 사계절 사용 가능한 라텍스형 온수매트를 특허출원하고 올해부터 제조ㆍ판매하고 있는데 이 제품은 겨울철에는 따뜻한 온수매트로 사용하고 여름철에는 시원한 냉매트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이지텍은 업계 최초로 2년 무상 사후서비스(AS)를 제공하고 있는데 네이버ㆍ다음 등 포털 사이트에서 직접 카페를 운영하면서 회원들의 불편사항을 바로 접수하고 해결해주고 있다. 이 같은 서비스로 이지텍 해피룸 온수매트는 각종 언론 매체가 선정하는 소비자 만족 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지텍은 8년간의 제조경험을 바탕으로 보일러 전문 업체로 성장했다. 온수매트에 사용하는 10여 가지의 전기 보일러를 전문 생산하고 있으며 매트 종류도 10여종류로 다양하게 출시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펜션ㆍ오피스텔ㆍ기숙사ㆍ고시원 등에서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전기 판넬을 대체할 수 있도록 온수판넬을 개발ㆍ생산 하고 있다"며 "온수판넬에 사용할 수 있는 1~10킬로와트(KW)급의 대형 보일러도 제조ㆍ판매하고 있다"고 말했다.